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엔 팜 (문단 편집) ==== 바나헤임 2 시나리오 ==== ||[[파일:external/e39b92c437d388a1425f8586cc271abefc406276acfdd2fd78bacdb682edabc2.png|width=100%]]|| || '''바나헤임2 시나리오 중 초엔 팜''' || 바나헤임 2 시나리오에서 2년 전의 이야기가 언급되는데, 그 때 밝혀지는 것은 '''게네페는 초엔 팜이 이리스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키마이라 소체로 만들어 낸 [[호문클루스]]'''라는 것. 당연히도 게네페의 석탑이나 게네페가 고문받는 장면들은 전부 초엔 팜이 연출한 것이다. 즉 2년 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초엔 팜에게 놀아나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리스가 마왕 비스트를 쓰러트렸을 때 마왕 비스트의 곁에 앉아서 마왕 비스트의 정순한 힘을 비뚤어지게 만든 거대한 새 한 마리가 언급되는데, 그 새는 다른 게 아니라 '''초엔 팜의 본 모습인 포에닉스다. 마왕 비스트의 힘이 비뚤어진 것도 초엔 팜이 비스트의 힘을 흡수했기 때문.''' 초엔 팜이 이리스의 모험을 유도한 건 비스트의 힘을 흡수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초엔 팜을 어머니처럼 따르던 [[흑월공주]]는 초엔 팜과 관련된 바나헤임의 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달라는[* 바나헤임의 제단에는 결계가 하나 쳐져 있었고, 그 결계는 검은 달의 일족만 풀 수 있는 형식의 결계였다. 흑월공주의 도움이 절실했던 상황.] [[사이암 베스푸치|사이암]]의 제안을 거절하나, 플레이어가 구해 온 초엔 팜의 메모리얼을 본 이후 엄청난 충격을 받고 초엔 팜을 돕기로 결정한다. 그 이후 플레이어가 초엔 팜의 메모리얼을 열어 보게 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말 장난 하지 말아! 그래, 언니가 어머니를... 태운.... 날, 힘이 눈을 뜨고, 분노가 시키는대로 행했어... 그것은 내 죄야... 하지만... 지금 이건 뭐야? 육십년이나 전 세계를 돌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어째서? 그런걸 바란 적은 없어! 아니, 처음, 그, 날, 조차... 난....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았어!!!"''' >세상의 모든 것이, 그저 그자를 위한 광대놀음일 뿐이었어. '''나의 '모든 것'이, 겨우 그런걸 위한 거였어...?'''............엄마...... >ㅡ '''라테일 세계로 추방되기 전''', 초엔 팜의 독백. 그 메모리얼에서는 초엔 팜이 원래 살던 세계가 등장한다. 초엔 팜의 세계는 하늘님이라고 불리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는데, 만약 쌍둥이가 태어나면 쌍둥이들 중 언니는 하늘님의 대리인으로 취급하고, 쌍둥이 동생의 존재로 인해 하늘로 오르지 못하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쌍둥이가 열일곱 살이 되는 해에 쌍둥이 동생을 불에 제물로 바쳐야만 쌍둥이 언니가 하늘로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그 하늘님의 대리인을 부르는 이름이 바로 '''초엔 팜.'''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상처 투성이인 쌍둥이 동생 소녀가 엄마의 품에 안겨서 자신 때문에 초엔 팜 님이 하늘로 오르지 못한다고 자책하는 메모리얼이 끝나자, 다음 메모리얼에서는 언니에 의해 불에 타 죽어 버린 엄마[* 불에 제물을 바쳐야 할 때가 다가오자, 엄마가 동생을 도망치게 하려 했기 때문에 [[패륜|언니가 직접 태워 죽였다고.]] ]와 그걸 두고 싸움을 하는 언니와 동생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 때 동생에게 특별한 능력이 주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동생은 초엔 팜이라 불리는 언니대신 자신이 초엔 팜이란 이름을 자칭하며 언니에게 영원히 죽지 못한 채 불타오르는 저주를 건다.[* 이 때의 인게임 묘사가 상당히 잔인한데, 짐승처럼 울면서 타오른다고 묘사되는데다가 잔인하고 끔찍하게 표현된다. 그리고 노인과의 만남 씬에서 초엔 팜이 세상을 불태우는 몇십 년동안 죽지도 못한 채 불타왔다고 언급된다. 결국 초엔 팜을 아가슈라로 만들어 라테일 월드로 추방하기 위한 제물이되면서 초엔 팜에게 받은 저주는 끝이 난다.~~전체이용가 게임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담으로 이런 쌍둥이의 비극이 그 세계에서 무려 72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초엔 팜은 그 세계에서 맨 정신이 아닌 상태로 눈에 띄는 인간이란 인간은 다 죽여 버리면서 몇십 년 동안 살아 왔는데, 그 때 노인의 모습을 한 하늘님과 만나게 된다. 초엔 팜은 노인에게 대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묻고, 자신은 사람을 죽이겠다는 생각 따위 한 적 없이 살아 왔는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된 거냐고 분노한다. 그러자 노인은 세상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초엔 팜에게 그런 사명을 내렸다고 이야기한다. 노인은 세계를 몇 번이나 만들어도 세상이 결국 더러워지기 때문에 더러운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해야 할 존재가 필요했다고 말하고, 세상이 다시 태어난 후 또 세상이 망하고 또 다른 세상이 흥하는 걸 지켜보는 게 의외로 재미있다는 [[인간 쓰레기]]같은 말들을 내뱉는다. ~~어쩌면 이런 놈이 세계의 유일신이기 때문에 세계가 매번 더러워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말을 듣고 분개한 초엔 팜이 노인을 공격하나, 노인에게는 상처 하나 생길 리가 없었다. 노인은 초엔 팜이 자신의 신부가 될 생각은 없어 보인다고 하면서, 이제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전에 옛 존재들은 퇴장시킬 때가 왔다고 하고는, 초엔 팜에게 어울리는 세계가 하나 있다고 말한다. 터무니 없는 혼돈과 어둠이 세상을 덮쳐 신들마저 도망친 세상이라고. 비록 멸망이 머지 않은 것 같고 [[아가슈라|어둠의 노예]]로 살아간다는 건 재미없겠지만 자신의 세계에 초엔 팜만큼 지루한 존재는 필요 없다면서 초엔 팜을 라테일 월드로 쫓아낸다. 그 때 초엔 팜은 세상의 모든 게 노인을 위한 광대놀음이었다는 것, 자신의 행동이 결국 의미 없었다는 것, 그리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면서 '''노인을 없애 버리겠다'''고 다짐하고, 거기서 메모리얼은 끝난다. 정말 불쌍한 캐릭터. 여담으로 노인이 라테일의 흑막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있다. 노인이 초엔 팜을 아가슈라로 삼아서 라테일 월드로 보낸 것을 보아 노인은 라테일 월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일 확률이 높기 때문. 라테일 커뮤니티들에서는 노인이 '''진짜 오딘'''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야기가 더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